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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장

류현진 첫 선발 결과. 잘했네.

6이닝 1자책..QS했네.

 

처음이니까 떨렸을수도 있겠다.

 

한국 그리고 스프링캠프때와 다르게 얼굴에 조금 긴장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절대 기죽지 말길..북미에서 상대방 앞에서 기죽으면 절대 안된다. 특히 동양인으로선..

 

아직은 적응이 될된걸까? 객관적으로 현진이 공이 상대를 압도 하지는 못했다.

강속구 투수가 아니지만 그랙매덕스 같은 투수가 되길 바란다. 절묘한 컨트롤로 농락하는..

 

10여년전 박찬호 경기 하는날 꼬박꼬박 몰래 라디오 듣고 TV보고 경기하는 날엔 아무것도 안했는데..

덕분에 학점 조금 개판 됐지만.

 

언젠가는 류현진도 박찬호처럼 삼진 퍼레이드와 기쁨을 안겨주는 날이 오겠지...

믿는다.~

 

 

 

아래는 박찬호 뉴욕양키스 시절 롱릴리프로 3이닝 무실점 했을 당시..그리며. 이때가 나의 가장 좋은 시절이였던듯.

언젠가 류현진 선발 등판할때 구경하고 싶다. 사진도 찍어 주고..